▲이번 캠페인을 위해 소지섭 씨는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영헌이(가명, 6세)네 가정을 방문해 빨래와 청소를 해 주고 이들 6남매와 함께 나들이를 다녀왔다.

굿네이버스가 배우 소지섭 씨와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www.daum.net)과 함께 UCC를 통한 온라인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


‘즐거운 변화, Happy 대한민국(good.daum.net/happykorea)’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가정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5월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2일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UCC를 통한 새로운 온라인 기부 프로그램으로 감동적 글이나 이미지, 동영상 등 UCC를 게재하는 것만으로 간접 기부가 가능하며, 휴대폰 결제 등을 통한 직접 기부도 가능하다.

소지섭 씨는 “아이들의 순수하고 밝은 미소에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꼈고, 한 사람이 시작한 나눔은 작지만 나눔의 마음이 이어져 간다면 소외된 이웃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행복하고 따뜻해질 수 있다”며 네티즌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다음 사회공헌팀의 강현숙 차장은 “UCC를 통해 새로운 온라인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히는 한편, “작은 나눔의 실천으로 소외된 아이들을 돕고 감동의 UCC로 세상을 즐겁게 변화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UCC를 통한 간접 기부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감동 UCC 게재 시 동영상, 이미지, 텍스트 등 그 유형에 따라 1건당 최대 1천 원까지 자동으로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적립된 기부금은 굿네이버스에 전달돼 소외 아동들의 ‘행복 나들이’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