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하례예배를 마치고 월드비전 서울지역 교회연합회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월드비전 제공

월드비전(회장 박종삼)은 지난 12일 오전 11시 월드비전 서울지역 교회연합회(회장 김재송 목사, 이하 교회연합회)와 함께 신년하례예배를 드리고 올 한해 나눔을 통한 선교의 기틀을 다졌다.


교회연합회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년하례예배에서는 올 한해 연합회 활동 계획을 정리하고 서울지역 교회연합회 새 임원을 선출하기도 했다. 이날 김재송 목사(시흥중앙교회)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지상 명령인 ‘땅끝까지의 선교’를 달성하기 위해 무엇보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하나님의 긍휼을 실천하는 일이 기본”이라며 “월드비전의 구호사업과 교회 선교는 이런 관점에서 하나로 연결된다”고 밝혔다.

이날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월드비전의 변화는 선교와 연결될 때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며 “모든 어린이가 풍성한 삶을 사는 세상은 바로 하나님 나라를 위한 우리 모두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월드비전 서울지역 교회연합회는 지난해 1월 서울지역 800여 교회와 월드비전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작년 9월에는 임직원들이 월드비전 몽골사업장을 방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