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학살 전시회에 전시된 그림.

북한자유연대와 디펜스포럼 등 미국 내 북한인권 단체들이 4월 22일부터 30일까지를 북한자유화주간으로 선포하고 지난 22일 백악관 앞에서 납북자 송환 시위를 벌인데 이어 24일에는 메릴랜드 제일장로교회(담임 박은우 목사)에서 북한 대학살 전시회를 열고 북한주민과 탈북난민들의 인권유린 현장을 고발했다.


이날 개막식 사회는 북한노예해방 국제연대 남신우 대표가 맡았으며, 북한자유연대와 디펜스포럼 대표인 수잔 솔티 여사가 환영사를 전했다. 또 북한선교전략재단 이순옥 대표와 일본납북자구명운동회 시마다 요이치 부회장, 자유북한방송 김성민 대표 등이 인사했다.

이 전시회에서는 북한 주민의 현장 사진과 유품 등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경악과 공포로 몰아 넣었다. 전시회는 24일에서 26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