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담임 하용조 목사) 대학부 주최로 지난 7일 서빙고 두란노홀에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그대와의 소중한 만남 네번째 특강이 진행돼 '아메바 VS 아담'라는 제목으로 고려대학교 의학박사 이은일 교수가 강의했다.

창조론과 진화론에 대해 강의한 이은일 교수는 "비행기는 우연히 생긴 것이 아니며 설계자와 제작자의 오랜 노력 끝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같이 "천지 만물을 지으신 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인일 교수는 "사람들은 정교한 자연의 질서안에 존재하지만 정작 그 자연을 만들었는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고 말하며 로마서 1장 28절 말씀과 같이 마음속에 하나님을 두기 싫어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 세대는 하나님을 부인하는 세대"라며 이 교수는 "창세기 1장에서 11장말씀은 신화라고 가르치는 신학교가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이 시대 만연한 진화론과 인본주의, 과학 지상주의, 자유주의 신학과 다원주의, 포스트 모던니즘과 같은 문제점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이어 이 교수는 "진화론자들은 뚜렷한 증거도 없이 원숭이가 사람으로 진화했다고 말하고 있다"며 "그들의 믿음은 너무나 크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진화론자들이 인류의 진화과정의 한 인종이라고 말하는 자바인은 여러 화석과 자바인을 재분석한 결과 머리덮개뼈는 긴팔 원숭이의 화석이며 대퇴골은 현대인의 것으로 알려지게 됐다"고 밝혔다.

"진화론자들은 인간이란 우연히 생겨난 존재라고 말한다"며 이 교수는 "진화론의 열매란 나치주의 유대인 대학살과 장애인 학살 정당화"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이 교수는 "창세기 1장 27절 말씀과 같이 하나님이 자기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고 하며 특강에 모인 모든 청년들에게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특별한 존재라고 축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 교수는 "하나님 형상대로 지은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다"고 말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의지로써 하나님을 인정하고 사랑하며 인본주의와 진화론으로 가득한 세상에 올바른 복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은일 교수는 "한국창조과학회에서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진화론을 창조론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여러 차례 시도를 했으나 인정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지속적으로 창조론에 대한 주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