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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게이트웨이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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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현지시간) 텍사스 사우스레이크에 소재한 게이트웨이교회 주일 예배 설교에서 그래함 목사는 “삶에서 하나님의 부르심과 씨름하고 있는 많은 신자들이 있다. ‘너무 어리진 않은지, 너무 늙진 않은지, 준비가 안 된 건 아닌지’ 너무 많은 고민을 한다”고 지적했다.
그래함 목사가 전한 ‘그리스도를 어떻게 따를 것인가에 대한 세부적인 가르침’은 △비용 지불 △우선 순위 △순종 3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다.
비용 지불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분께 초점을 맞춰야 하고, 다른 무엇보다 심지어 자신보다 그분께 헌신돼 있어야 한다. 그분은 기독교인들에게 그리스도를 따르는 비용을 반드시 고려한 후,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눅 14:25).
우선 순위 세우기
누가복음에는 예수님의 부르심을 사람들의 반응이 나타나있다. 그리스도께서 어느 날 길을 가시다가 한 사람을 보고 ‘나를 따르라’고 하셨다. 그는 ‘먼저 아버지 장사를 지내야 한다’고 했다. 또 다른 남성은 예수님께 그분을 따르겠다고 했으나 먼저 가족들에게 인사를 해야한다고 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눅 9:62)고 말씀하셨다.
순종
순종을 드리기 위해, 기독교인들은 반드시 매일 그리스도와 함께 동행해야 한다. 예수님께서 시몬에게 그물을 던지라고 말씀하셨을 때 시몬은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만은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눅 5:5)라고 대답하고 이에 순종했다.
순종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고기를 에운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를 손짓하여 와서 도와달라 하니 저희가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눅5:6~7)
예수님의 말씀의 능력을 경험한 시몬은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게 되었고, 깊은 회개를 하게 된다.
그래함 목사는 “예수님은 이들을 넘치게 축복하셨을 뿐 아니라 ‘사람을 낚는 어부’의 삶으로 초청하셨다. 이들은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예수를 따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