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독교TV 워싱턴 지사 이사 및 운영위원들.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워싱턴지역 한인교회들은 물론 타인종 디아스포라 공동체들과 소통하는 열린 영상선교 방송이 되겠습니다.”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사장 구본홍)가 세계 정치의 중심 허브인 워싱턴 D.C.에 지사를 설립하고, 한국시간 4월 11일 버지니아에서 CTS워싱턴지사 창립을 감사예배와 지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설교는 김영봉 목사(와싱톤한인교회)가, 축사는 배현수 목사(워싱톤지역교회협의회 회장)와 신동식 목사(매릴랜드지역교회협의회 회장)가 맡아 ‘워싱턴 지역 교회 협력과 영상선교 결실’을 소망했다.

CTS미주본부(대표 김종철) 산하 뉴욕지사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연 CTS워싱턴지사(최상진 목사)는 미국의 수도권인 워싱턴 DC, 버지니아, 메릴랜드를 중심으로 목회자들의 설교와 특집은 물론 워싱턴지역에서 일어나는 국제적인 뉴스와 교계소식들을 알리는 뉴스메이커의 역할도 감당하게 된다.

CTS 감경철 회장은 “세계의 수도인 워싱턴을 중심으로 교계뉴스와 특집 제작은 물론 섬김과 나눔의 정신으로 건강한 이민교회를 세우는 일에 앞장서 달라”며, “노숙인들과 더불어 섬김과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평화나눔공동체 대표가 지사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더없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상진 지사장은 “앞으로 지역적 특수성을 살려 한국 크리스천 청소년과 청년을 중심으로 국제적인 리더십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연수 프로그램은 물론 한인디아스포라를 중심으로 이민자와 다인종 사회에서 방송선교 사명을 감당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 지사장은 빈민선교와 인종화합선교단체인 ‘평화나눔공동체’ 설립자이며 유엔경제사회이사회 자문회원기구인 GCS인터네셔널 유엔 대표 등을 겸하고 있다. CTS워싱턴지사 이사장에는 배현찬 목사(리치몬드 주예수교회), 부지사장에는 이희민 집사(워싱톤성산교회)가 위촉됐다.

CTS기독교TV 측은 “앞으로 워싱턴지사는 세계중심의 지역적 특수성을 살려 한국 크리스천 청소년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국제적인 리더십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워싱턴연수와 뉴욕 유엔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한인디아스포라를 중심으로 이민자들의 기독제목을 모아 중보기를 해주고 상처치유선교의 가교역할을 하는 <100만인 중보기도 운동>, 다문화 다인종사회 속에서 이웃을 향한 사랑과 섬김의 도를 실천케 하는 <인종화합선교>, 한인2세 대상 <지역선교훈련>, 미래 영상선교의 꿈나무를 키우는 등 이민사회의 정서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 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