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회 포스터 ⓒ혜암신학연구소

혜암신학연구소(소장 이장식 박사)는 오는 7일 오후 3시 서울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종교개혁의 만인사제론과 평신도의 사명’을 주제로 제4회 공개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김경재 박사(한신대 명예교수)와 정일웅 박사(총신대 전 총장)가 각각 ‘마틴 루터의 만인사제론과 평신도의 권리와 책임’ ‘21세기 한국교회 평신도의 사명과 역할’을 제목으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논찬은 이경숙(이화여대 명예교수)·최순양(이화여대 외래교수) 박사가 맡았다.

발표에 앞서 서광선 박사(이화여대 명예교수, 혜암신학연구소 「신학과 교회」 편집위원장)의 사회로 드릴 예배에선 강근환 박사(서울신대 전 총장)가 설교한다.

연구소 측은 이날 강연회장 입구에서 「신학과 교회」 제4호도 판매할 예정이다. ‘한국교회 분열과 연합운동’을 주제로 발간된 「신학과 교회」에는 서광선(사회)·김균진·김경재·김영한·박경서·정일웅 박사의 ‘오늘의 한국교회 연합운동과 분열의 반성’ 특별좌담이 실렸다. 이 밖에도 다양한 논문들이 담겨 있다.

한편 ‘혜암’(惠癌)은 소장인 이장식 박사(94, 한신대 명예교수)의 호로, 혜암신학연구소는 기독교 학문, 특히 그리스도교의 신학 및 교회의 선교에 필요한 분야의 연구를 향상시키며 그 지평을 넓혀서 교회에 이바지한다는, 이 박사의 평소 소신을 따라 지난해 7월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