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불탄 교회 내부 모습. ⓒ정릉안디옥교회 제공

서울 성북구에 소재한 정릉안디옥교회(예장 합동·담임 안연수 목사)의 건물이 화재로 소실됐다. 이 교회는 그간 정릉의 달동네에서 복음을 전하고 연탄 및 쌀 나눔에 앞장서 왔다.

11월 23일 오후 1시경 이 교회에 연탄 보일러 과열로 화재가 발생, 예배당 내부와 사택 및 가재도구들도 모두 불타 예배 뿐 아니라 일상생활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신속히 복구해야 하지만, 달동네가 거의 그렇듯 무허가 건물이어서 화재보험도 들어 있지 않다.

이에 교회 측은 계속해서 소외된 이웃들을 섬기고 하나님나라를 확장해갈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기도와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문의: 010-5566-0153
후원: 060401-04-149173 국민은행 정릉안디옥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