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대 조성헌 총장(왼쪽)과 CCC 박성민 대표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개신대 제공

개신대학원대학교(총장 조성헌, 이하 개신대)와 한국CCC(대표 박성민)는 지난 17일 서울 미아동 개신대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북한 선교와 통일, 전도와 제자훈련 및 간사 재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개신대는 앞선 13일에는 한국ESF와도 협약식을 가졌었다. 개신대는 선교단체들과의 협약을 통해, 간사 및 가족들이 학교에 입학할 경우 매 학기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개신대는 2016년도 신입생들의 경우 선교단체 간사와 가족 뿐 아니라 목회자 가족, 선교사와 가족들이 입학할 경우에도 매 학기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특별 장학금 혜택을 부여한다.

이 같은 혜택과 관련, 개신대는 동문들과 교회들에게서 ‘기드온 장학금’을 모집하고 있다. 각 교회에서 교육선교 후원금으로 예산을 책정해 학교로 장학금을 보내면, 이를 등록금으로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