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 웨딩홀 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총회에는 한신대 강성영 교수, 김준수 이사, 총동문회 증경회장 강원구 목사 등 100여명의 내빈과 동문이 참석하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신임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임원교체가 주요안건으로 상정됐다. 총회 결과 우상하(국어국문학과·84) 동문이 2016년 총동문회장으로 선출됐다. 특히 그간 신학과 출신 동문들이 회장으로 선출된 것과 달리 최초로 일반학과 출신이 선출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학교 설립자의 손자인 김준수 한신대 이사에게 학교발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신 공로를 인정해 명예동문 위촉패를 전달했다. 총회 이후에는 참석자들을 위한 문화행사가 열렸다.

우상하 신임 총동문회장은 “총동문회에서 동문들의 유대강화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으로 더 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가교역할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