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말씀사가 지난 60여 년간 출간 도서들 중 독자들이 선택한 베스트셀러 4종을 모아 ‘베스트 라이브러리’를 발행했다.

해당 도서는 존 스토트 목사의 <기독교의 기본 진리>, 김남준 목사의 <교사 리바이벌>, 오스 힐먼(Os Hillman) 대표의 <하나님의 타이밍>, 폴 워셔 목사의 <폴 워셔의 복음>이다.

‘베스트 라이브러리’는 ‘내 서가에 나란히 꽂아 두고 싶은, 이 시대의 기독교 베스트 컬렉션’이라는 슬로건 아래, 휴대하기 쉬운 판형과 선물 또는 단체 구매 가능한 가격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도서에 있던 연구 질문이나 토의사항, 추천사 등을 생략하고 본문 전체만을 실어 집중도를 높였다.

<기독교의 기본 진리>는 진리에 확신을 갖지 못하는 이들에게 기독교 교리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내용으로, 신학생 뿐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고전’으로 자리잡았다.

<교사 리바이벌>은 교회학교 지도자와 교사들의 필독서로, 사명과 경건, 섬김을 주제로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교사, 오랜 교사 생활에 회의를 느끼는 교사들을 회복키는 책이다.

<하나님의 타이밍>은 입소문만으로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으로, 직접 겪은 일들을 통해 잘못된 생각의 틀을 수정하고, 고난과 역경을 바라보는 성경적 시각과 희망을 제시한다.

<폴 워셔의 복음>은 유튜브에 올라간 설교를 통해 인터넷에서 ‘21세기 최고의 설교’라는 평을 받았으며,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라는 복음의 정수가 회복돼야 함을 역설한다.

출판사 측은 “많은 베스트셀러가 있지만, 이 4권의 책은 신앙과 사역의 기본기를 다지는 데 꼭 필요한, 이 시대의 목소리”라며 “‘기독교의 기본 진리’ 위에 ‘복음’의 의미를 생생하게 일깨우고, ‘하나님의 때(타이밍)’를 기다리는 모든 성도에게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진리를 가르치는 최전방에 선 ‘교사들이 다시 열정을’ 북돋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엄선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