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8시 서울 광화문역 지하 2층 대합실에서 카페베네 바리스타들이 책을 소지한 시민에게 커피를 나눠주고 있다. ⓒ카페베네 제공

카페베네(회장 김선권)가 13일 오전 8시 서울 광화문역에서 진행된 ‘독서 장려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서울도시철도공사, 서울도서관, 교보문고가 독서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이를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이날 오전 9시까지 광화문역 지하 2층 대합실에서 책을 소지한 시민 100여 명에게 카페베네 커피를 증정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우리 브랜드는 고객들이 커피를 즐기며 책을 읽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기 때문에 독서를 권장하는 캠페인에 참여한 것에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서울도서관에서 준비한 책갈피뿐 아니라 추첨을 통해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도서도 선물 받았다.

한편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최근 광화문역 1, 8번 출구에 ‘독서를 권하는 계단’을 조성해 책 읽는 모습, 권장도서 등 다양한 이미지와 문구를 새겼다. 정기적으로 디자인을 변경해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