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업 워십 모습. ⓒ크리스천투데이 DB

라이즈업무브먼트가 매달 여는 11월 ‘라이즈업 워십’이, 토요일인 오는 14일 오후 3시 서울 삼성역 인근 여의도순복음강남교회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는 12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수험생들을 초청한 가운데 집회를 열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 매달 진행 중인 ‘라이즈업 워십’은, 집회가 거듭되면서 참여 교회들에 전도집회를 도전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전도집회를 하기 어려운 작은교회들은 직접 찾아가 특송과 메신저를 보내는 등, 보다 실질적 지원을 하고 있다.

라이즈업 구성원들은 매달 서울 소재 200여 교회들을 직접 찾아가 홍보하고, 각 학교에는 티켓으로 집회 소식을 알리고 있다. 이들은 각 교회들에게서 기도제목을 미리 받아, 모든 교회들의 이름을 외쳐 가면서 중보기도하고 있다.

특히 라이즈업코리아 대회를 계기로 실질적 지원을 시작한 이후, 기도제목이 ‘교회의 부흥과 건축’에서 ‘전도집회와 생명 구원의 역사’로 바뀌고 있다.

라이즈업워십밴드를 이끌고 있는 이동호 선교사는 “한국 모든 교회들이 전도에 힘쓰고 전도집회를 계획하며 실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앞선 ‘수능 집회’에서는 수능이라는 관문에 짓눌려 삶을 놓쳐 버린 수험생들에게 올바른 삶의 목적을 상기시키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 그리고 자신과 같은 처지의 친구들을 전도할 수 있도록 도전한다.

이 외에도 라이즈업은 CTS TV와 함께 ‘액션 라이즈업’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방송은 격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영되고 있다.

학교를 찾아가는 ‘라이즈업 워십’도 이번 달 해성여고와 서울신대에서 개최됐으며, 오는 20일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12월 5-6일 이틀간 제주에서 개최된다.

연말인 12월 ‘라이즈업 워십’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이화여대 앞 대현공원에서 비신자도 참석할 수 있는 야외 전도집회이며, 콘서트 형식으로 준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