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본심

김문훈 | 두란노 | 231쪽 | 12,000원

현대인들을 위해 알아듣기 쉽고 유쾌한 화법으로 설교하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말씀의 생기를 공급받아 하나님의 본심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삶의 어떤 순간이라도, 사람이 아닌 하나님의 품으로 들어가 하나님 마음을 깨닫고 믿음의 본질을 잃지 말아야 함을 역설한다.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 메시지와 함께 그림을 더해, 전도 대상자 등에게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희망의 신비
신시아 부조 | 비아 | 136쪽 | 10,000원

부제 ‘거룩한 자비를 신뢰하며 나아가는 여정(원제 Mystical Hope)’. 체념과 절망의 시대에 ‘희망’이란 무엇이고 어떤 의미를 갖는지 되짚는다. 성공회 사제로서 기독교 영성을 가르치는 저자는 야콥 뵈미 등 고전 영성가에게서 토머스 머튼과 바바라 브라운 테일러 같은 현대 영성가, 욥기와 소설, 시 등에서 길어낸 ‘희망’에 대해 잔잔한 필체로 들려 주고 있다.

북클럽의 비밀
이인희 | 예영 | 200쪽 | 11,000원

꿈의학교 독서 교사인 저자가 청소년을 위해 쓴 올바른 독서법. 책 읽기를 좋아했던 ‘서연이’와 이 문제를 해결할 ‘거지아찌’라는 가상 인물을 통해, 흥미롭고 사실적인 이야기로 방법론을 풀어놓았다. 저자는 ‘책을 좋아하다’의 반대말이 ‘책을 좋아했다’며, 잘못된 독서에 대한 ‘TEACH’ 개념을 올바르게 바꿔 즐거운 독서 문화를 만드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천상의 복음
엄승용 | 예찬사 | 164쪽 | 12,000원

산상수훈 중 마태복음 5장 강해서이다. ‘팔복’이라는 파격적 가르침을 시작으로, 이 팔복의 관점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들려 준다. 책은 팔복을 여덟 개의 계단으로 된 사다리에 비유하면서, 사다리를 오르듯 각 가르침을 차근차근 설명하고 원수를 사랑하는 데까지 이르는 하나님의 복된 백성으로 사는 삶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수도원에서 배우는 경영의 지혜
요헨 차이츠, 안젤름 그륀 | 분도출판사 | 296쪽 | 15,000원

‘세계적인 영성가이자 수도원의 재정 담당자’와 ‘18년간 다국적 대기업을 이끌어 온 경영자’가, 성공과 책임, 경제와 복지, 돈과 양심, 문화와 가치 등 삶의 근본이 되는 주제들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전혀 다른 위치의 두 저자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공동의 이상을 갖고, 이를 실현할 방법을 준비한다. 더 나은 세계, 더 나은 기업, 더 나은 공동체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책.

나를 일으키는 백만 가지 방법
에밀리 프리먼 | 포북 | 320쪽 | 13,000원

‘나는 왜 지어졌을까?’, ‘내가 세상에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 ‘하나님이 내게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등, 신앙생활 중 흔히 갖는 소소한 질문들에 대해 12가지 동사를 소재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물이고,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자신이 드러나길 지금도 원하신다. 중요한 것은 이를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 순간, 기적처럼 내 삶에 변화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