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명 목사(맨 앞줄 가운데)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노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보수정통총회 중앙노회는 지난달 19일 빛으로교회(비브리칼신학 영성훈련원)에서 ‘2015 하반기 전도사 시취 및 강도사 인허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박현준 목사의 사회, 교목실장 윤원선 목사의 기도, 노회장 강진명 목사의 설교, 신대원장 반정웅 목사의 축사, 학술원장 박인대 목사의 권면, 강진우 권사의 특송 등으로 진행됐다.

전도사 시취 대상자는 김영희, 안국희, 이인찬, 이영찬, 정승구 등 5명이었으며, 강도사 인허 대상자는 김영남, 신병일, 이성구, 이철기, 오범진, 주세량 등 6명이었다.

이들은 부름받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복음 전파와 하나님나라 확장에 매진해 나갈 것을 엄숙히 다짐했다.

노회장 강진명 목사는 ‘만반의 준비’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성직을 받은 모두에게 “어떠한 주의 일이든 항상 준비된 종이 되어야 한다”며 “주님은 준비된 자를 쓰심을 기억하고, 자유자재로 쓰임받는 것을 사모하며 말씀과 기도로 무장된 종들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수정통총회는 작지만 내실 있는 교단을 표방하며, 사랑과 생명이 넘치는 화합의 총회를 추구하고 있다. 강진명 목사를 중심으로 오롯이 ‘소명’을 붙잡고, 하나님의 뜻대로 쓰임받기를 소망하는 목회자들이 뭉쳤다.

이와 함께 강진명 목사는 비브리칼신학교 학장으로서 바른 신앙, 바른 신학, 바른 목회를 지향하는 하나님의 일꾼들을 세우는 데 헌신하고 있다.

강 목사는 특히 ‘사명’을 강조하고 있다. “‘사명’은 ‘생명줄’과도 같다.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게 아니라 사명은 반드시 감당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강 목사의 소신은 확고했다. 강 목사가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비브리칼신학교 학장으로서 사역을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도 바로 ‘사명’이었다.

비브리칼신학교 또한 학교의 내실을 다지면서 알찬 성장을 일구고 있다.

강진명 목사는 “비브리칼신학교는 우수한 교수진과 최고의 강의를 추구한다. 학생 중심의 경영으로 다양한 장학제도를 갖추고 있다. 능력별 수업제도와 여목제도도 인정하고 있다”며 “비브리칼신학교는 여러분의 사명의 길을 열어 드린다. 공부를 중단한 분들의 편입학도 도와 드린다. 망설이지 마시고 비브리칼신학교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밝혔다.

문의: 031) 473-3927(www.bccyb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