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교목실이 주관하고 사회교육원이 주최하는 ‘2015년 한양대학교 목회자 영성 세미나’가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를 주제로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한양대 다솜 채플에서 진행된다.

주최측은 “한국교회는 하나님나라의 확장이 아닌 교회의 확장을 위해 전념했지만, 교회는 축소되고 사회의 존경과 신뢰까지 상실했다”며 “목회자가 사람을 교회로 모으는 기술보다, 먼저 하나님을 만나고 말씀을 따르는 영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세미나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했다. 

대상은 목회자(목사, 전도사)이며, 11월 17일까지 선착순 50명만 받는다. 참가비는 13만 원(교재 및 숙식 제공)이고, 모든 과정을 수료한 이에게는 한양대학교 총장의 수료증을 준다.

프로그램으로는 1) 영성과 설교(김기석, 청파교회), 2) 영성과 하나님 체험(홍순원, 기장영성수련원), 3) 영성과 관상기도(이민재, 은명교회), 4) 성서일과와 렉시오 디비나(이강학,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 5) 영성 신학(최대광, 정동제일교회), 6) 영성과 애니어그램(윤명선·최경원, 공동체문화원), 7) 영성과 찬송(이천진, 한양대학교) 등이 마련됐다.

등록 문의: 한양대 교목실(02-2220-1468, 1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