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책임질 미래의 지도자를 위한 포럼’ 포스터.

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한국범죄예방국민운동본부가 공동주최하고 대한민국국민연합·국가미래경영포럼이 공동주관하는 ‘21세기를 책임질 미래의 지도자를 위한 포럼’이 10월 9일 오후 7시 AW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1부 예배는 곽선희 목사(소망교회 원로목사)의 설교,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와 황우여 장관(교육부)의 영상 메시지와 임원순 목사(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 이사장)의 인사말, 강영선 목사(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 총재)의 환영사 등으로 펼쳐진다.

2부 포럼에 앞서 진행되는 멘토 특강은 장상 박사(전 국무총리 서리), 정일웅 박사(전 총신대학교 총장), 박성민 박사(CCC대표)가 맡았다. 이들은 각각 교육·신학·대학생의 측면을 주제로 발표한다.

포럼은 이상형 사관(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 실무회장)의 사회로 이정순 박사(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주대준 박사(선린대학교 총장), 엄바울 목사(한기총 공동회장), 유영대 기자(국민일보 종교부 기자)가 패널로 참석하고, 한은수 감독(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후원회 총재)의 주제발표, 정규재 목사(국가미래경영포럼 상임회장)의 총평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 이사장 임원순 목사는 “미래의 지도자는 온유하며 인내심이 강해야 하고, 포용력이 있어야 하며, 미래를 바라보는 혜안과 영안이 열려 있어야 한다. 이번 포럼을 통해 참석자들이 지도자로서의 능력이나 지도력, 통솔력, 자질 등을 겸비한, 미래의 리더로서 철저하게 준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 총재 강영선 목사는 “지도자의 힘의 원천은 기도이다. 그러기에 기도의 용사가 되어 영력을 육성해야 한다. 탐욕을 버리고 마음을 성결케 하며, 의를 사모하는 심령이 되어야 한다. 마음과 영을 성결케 하고 어둠을 밝히는 횃불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포럼에 참석한 모든 기독 지도자들과 청년·대학생들이 기도의 군사가 되어, 마르지 않는 지도자의 힘의 원천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 상임회장 김진옥 목사는 “나라가 망하려면 지도자 한두 명이면 충분하다고 했다. 국가를 발전시키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망하는 것은 한순간이라는 말과도 같다. 위대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지도자를 찾기가 그만큼 어렵다. ‘나를 따르라’는 중앙집권적 리더십보다는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함께 갑시다’를 앞세우는 영적 지도자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포럼을 통해서 탄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준비위원장 이주태 장로(대한민국국민연합 대표회장)는 “영적 지도자는 지성과 감성, 영성이 탁월해야 한다. 이기적·위선적이며 나태하고 교만해서는 안 된다. 순종의 태도로, 겸손·성실하고 원수의 생명까지도 존귀히 여기며, 원수에게 축복을 해줄 수 있는 넓은 아량을 가져야 한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하여 대한민국을 변화시키는 탁월한 지도자가 나오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국가미래경영포럼 신연욱 사무총장은 “미래의 지도자를 위한 포럼은, 믿음의 선배들의 삶을 통해 본받을 것은 본받고, 미래를 예비하기 위해 현재에 충실히 살아가며 모범을 보일 수 있게 하는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2213-4258, mission987@naver.com(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