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활동적인 스포츠를 좋아하는 B양의 취미는 자전거 타기였다. 평소처럼 자전거 타기를 즐기던 그녀는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조절하지 못해 넘어져 다리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은 없어졌지만 더 큰 문제가 남았다. 흉터였다. 특히 B양은 흉터가 심하게 부풀어 오르는 켈로이드 체질이기에 남들보다 2배의 고통을 겪고 있다.

이처럼 찢어진 상처나 수술자국이 켈로이드 피부로 흉하게 변해 많은 환자들의 고민거리고 되고 있다. 켈로이드는 상처가 자연스럽게 아물지 못하고 콜라겐 섬유의 배열로 이루어진 섬유의 띠가 불규칙적으로 형성되면서 두껍고 붉은 흉살이 솟아올라 올록볼록한 흉터를 남기는 것을 말한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켈로이드 피부는 유전적, 체질적으로 나타나며 혈류량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재발이 잦다는 공통점이 있어 치료 시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얼굴이나 몸에 지워지지 않는 오래된 흉터를 가진 사람들은 이를 드러내지 못하고 움츠러들기 쉽다. 특히 켈로이드처럼 눈에 띠기 쉬운 형태의 흉터는 남들에게 보이기가 매우 어려운 편이다.

안성열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는 “켈로이드는 상처가 아물면서 부풀어 오른 듯한 형태의 흉이 만들어지는 현상을 일컫는다”며 “원래의 상처보다 더 크고 훨씬 두드러진 붉은 색의 모습을 하고 있어 일반적인 흉터보다 훨씬 눈에 들어오는 특징을 가졌다”고 소개했다.

피부흉터치료, 켈로이드 체질이라도 흉터제거수술 가능해

얼굴이나 몸에 오래된 흉터, 특히 켈로이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없애고 싶은 마음을 갖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켈로이드 치료는 크게 주사와 수술로 나눌 수 있다. 수술은 켈로이드 부위를 절개하여 재봉합해 크기를 줄이는 것이며, 주사는 꾸준히 치료를 하여 점차적으로 켈로이드의 크기를 줄여 나가는 방식이다.

넘어져 생긴 상처, 각종 수술흉터는 물론 유전적으로 켈로이드 체질을 가진 경우라면 예방주사 자국, 여드름 상처, 종기, 귀켈로이드 등을 겪을 수 있다. 켈로이드 외형적 특성은 환자에게 심리적 위축감을 안겨주고, 심한 경우 대인관계 기피까지 나타나게 하기에 충분하다.

흉터 치료에 특화된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진료를 받는다면 합리적인 비용으로 다양한 원인의 켈로이드를 제거할 수 있다. 안성열성형외과/피부과는 켈로이드의 크기에 따라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켈로이드 치료법을 적용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예를 들어 어깨에 남아있는 BCG 예방주사 자국처럼 작은 켈로이드에는 주사 요법이 적합하다. 2~4주 간격으로 총 10회에 걸쳐 주사요법을 진행하면 켈로이드가 점점 작아지게 된다.

수술흉터처럼 큰 켈로이드는 어떻게 치료할까. 안 원장은 절제 후 봉합 수술과 전자선 치료가 해결책이라고 전했다. 수술흉터 부위를 절제한 후에 다시 세밀한 봉합을 하게 되면 흉터의 크기가 눈에 띄게 작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수술 후에는 전자선 치료를 통해 더 좋은 효과를 이끌어 낸다고 한다.

특히 안성열성형외과/피부과에 의하면 지난 20년 간 2만4000여 건의 흉터치료를 진행해오면서 켈로이드로 인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는 환자들을 많이 치료했기에 그만큼 풍부한 흉터치료 노하우를 가진 셈이다. 흉터전문병원이 가지고 있는 기술로 켈로이드 흉터를 충분히 제거할 수 있는 만큼 치료를 통해 당당한 피부 자신감을 되찾아 보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