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배 목사. ⓒ기독교기도운동본부

“크리스천들의 순교적 신앙과 눈물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나라에 독립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기독교기도운동본부(대표총재 엄신형 목사, 대표회장 오범열 목사)는 8월 1일 대한민국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및 평화통일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열고, 나라와 민족을 해방시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통일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도회는 오범열 목사의 사회, 진행총재 이정춘 목사의 대표기도, 운영총재 이선 목사, 선교총재 김병운 목사, 홍보총재 진동은 목사, 실무회장 김순열 목사, 진행본부장 황세한 목사, 상임총무 조병우 목사, 총무 조영환 목사의 특별기도와 실무회장 엄바울 목사가 인도하는 합심기도로 진행됐다.

사무국장 양승천 목사가 낭독한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말씀을 중심으로, 대표본부장 송기배 목사가 ‘기뻐하는 사람’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송기배 목사는 “여러 부류의 사람이 있지만 우리는 하나님과 사람에게 환영을 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민족의 광복과 통일을 위해 생명을 초개와 같이 버리며 구국의 일념을 삶으로 실천한 신앙의 선진들을 본받아, 우리도 하나님과 사람들이 기뻐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사람이야말로 모든 환경과 상황을 기뻐하고 하나님의 영광과 이웃의 유익을 위해 사는 진정한 크리스천이며, 자기 스스로도 자신을 귀히 여기고 기뻐하는 사람임을 잊지 말자”고 역설했다.

재무국장 정상업 목사의 헌금기도, 판소리 고수인 이문주 목사의 찬양 인도, 장혜경 집사의 가야금 특주, 사무총장 박천일 목사의 광고와 사무차장 전홍권 목사의 식사기도로 기도회를 마쳤다.

기독교기도운동본부는 “지금은 한국교회와 국가와 민족을 위해 기도할 때”라는 모토 아래 “기도하는 민족은 망하지 않는다”라는 확신으로 나라와 민족, 교계와 교회, 선교와 봉사를 위해 특별기도, 금식기도, 각 교회별 합심기도 등을 주도하며 정기적인 기도성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영성을 회복하는, 기도운동의 선봉에 선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