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희망을 말하자

이윤재 | 쿰란 | 280쪽 | 12,000원

미래목회포럼 대표인 이윤재 목사(분당한신교회)가 <이제 희망을 말하자>를 펴냈다.

이 목사는 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낙심과 절망 속에 있는 백성들에게 작으나마 희망의 빛을 비추라’는 하나님의 감동을 느끼고, 그해 9월부터 지난 4월까지 교회에서 선포된 ‘희망의 메시지’들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

이윤재 목사는 “지금 한국교회는 성장을 멈추었을 뿐 아니라 오히려 침체하고 있는 위기에 있지만, 이 절망의 시기는 한편으로 하나님이 한국교회를 향해 예비하신 위대한 전환점이라 믿는다”며 “전환점에서 우리가 할 일은 성경적 희망을 발견하는 것과, 과감하게 방향을 전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교회는 신문 이야기를 넘어 성경 이야기를, 사실이 아니라 진리를 선포해야 한다”며 “우리 모두 지금 넘어진 그 자리를 전환점 삼아 다시 일어났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책에는 ‘희망의 기초, 믿음’, ‘희망의 보금자리, 가정’, ‘희망의 영성, 교회’, ‘희망의 현장, 세상’ 등 4부 16편의 설교가 담겼다.

이 목사는 별세목회연구원 원장, 예수영성대학 학장, 예루살렘 University of the Holy Land 겸임교수 등을 맡고 있으며, 연세대 연신원과 한신대 신대원, 이스라엘 Jerusalem University Clooege, 미국 샌프란시스코 신대원과 버클리 연합신학대학원 등에서 공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