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선진학교는 지난 7월 24일과 25일 양일간 “2015 글로벌선진학교와 함께하는 어린이 CCM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사)글로벌교육선교회가 주관하고 기독교방송C채널이 후원한 어린이 CCM 경연대회는 6월 메르스 여파로 인해 참가자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총 25팀(독창 18팀, 중창 6팀, 합창 1팀)이 지원하여 참가자 가족과 친구들의 열띤 응원 속에 진행되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KBS 창작동요제 대상 수상곡 외 다수의 찬양곡을 작곡한 윤학준 작곡가와, 신기남 가수, 박상미 가수, 그리고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 김혜련 교감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경연을 펼쳤다.

이틀의 일정으로 예선과 본선을 치렀으며, 예선에 참가한 22개 팀 중 10개 팀이 본선에 올라 열띤 경연 끝에 대상은 노래하는 세 쌍둥이 중창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꿈누리 중창단, 우수상은 월드비전교회(WVCH), 장려상은 최하은 어린이가 받았다.

대상은 트로피와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 우수상은 트로피와 상금 50만 원, 장려상은 트로피와 상금 20만 원을 받았다.

첫 대회였음에도 불구하고 독창·중창·합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준 높은 참가자들이 참가했으며, 글로벌교육선교회에서도 예선 및 본선 경연을 철저히 준비하여 진행했다.

한 참가자 가족은 “이렇게 아름다운 목소리로 찬양하는 어린이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았고, 다음 대회에는 더 발전된 모습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것 같다”며 내년에도 참가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본선대회 영상은 C채널에서 2주 후에 방송할 예정이다(www.gemge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