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석 목사(오른쪽)가 한 참전용사와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방문자들.
▲소강석 목사(왼쪽 두 번째) 등 방문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가 한국전 정전 62주년 기념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를 7월 25-30일 개최 중인 가운데, 28일 오전 서울 용산 미8군사령부를 방문해 환영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오후에는 판문점을 방문해 평화통일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선 85세 전후의 유엔군 참전용사들과 함께, 영화 <국제시장>의 첫 장면에 등장하는 흥남철수작전을 지휘해 우리 국민 수만 명을 구출한, 미 해병대 에드워드 H. 포니 대령의 증손자인 벤자민 에드워드 포니가 안내·봉사를 담당했다. 벤 포니는 현재 서울대 국제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한편 이번 보은행사를 위해 새에덴교회는 미국(34명)과 캐나다(11명), 콜롬비아(4명) 등 해외에서 참전용사 및 가족 36명을 초청했으며, 미8군(7명)과 국내 참전용사 150여 명도 함께 참석하고 있다(사진=새에덴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