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마 6장>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염려하지 아니한다는 것입니다.

“내일 아궁이에 던져질 들풀도 아름답게 입히시거든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우리야
그 얼마나 사랑하시겠는가!” 하는
사실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이 믿음이 높아지면
불안과 세상 근심 걱정의 수위가 낮아지고
청빈의 여유와 자유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한 이는 소유의 해독을 넘어  
삶을 삶으로 찬란한 인생을 펼치게 될 것입니다. 
<산마루설교 중에서, 이주연>

*오늘의 단상*

순간순간에 충실하고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산>

* ‘산마루서신’은 산마루교회를 담임하는 이주연 목사가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들을 특유의 서정적인 글로 담아낸 것입니다. 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 초 월간 ‘기독교사상’에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홈페이지 ‘산마루서신’(www.sanletter.net)을 통해, 그의 글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