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호산나교회가 담임목사를 공식 청빙한다. 지난 2011년 7월 이 교회에 부임했던 홍민기 목사는 약 4년 만에 최근 사임했다.

호산나교회 청빙위원회(위원장 김영식 장로)는 최근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자훈련을 바탕으로 성도를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고, 이웃을 섬기는 긍휼사역, 아이들과 젊은이들을 세우는 다음세대사역, 열방을 섬기는 선교사역을 중심으로 현재 장년 교인 7,500여 명이 주일예배에 출석하고 있는 교회로서 후임 담임목사를 청빙하고자 한다”고 알렸다.

청빙위가 제시한 청빙기준은 △호산나교회 목회철학을 계승할 수 있는 자 △(예장)합신교단 소속 노회회원으로 학사학위 소유자로서 정규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자 △목사 안수 후 5년 이상 목회 경험자(담임 또는 부목사, 신학교 조교수 이상) △1960~1975년에 출생한 자(만40~55세) △기혼자로서 건강한 가정을 가진 자 △담임목회에 결격사유가 없는 건강한 자다.

지원을 원하는 이는 이력서와 지원서 또는 추천서, 노회소속 증명서를 오는 8월 10일까지 등기우편을 통해 교회 청빙위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