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의 인스타그램.

브라질 국가대표이자 파리 생제르맹 FC에서 수비수로 활약 중인, 세계적인 축구 선수 다비드 루이스(David Luiz·28)가 힐송교회에서 최근 세례를 받은 후 결혼 전까지 순결을 지키겠다고 서약했다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이스는 얼마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세례를 받은 사진을 올리면서 현재 여자 친구인 사라 마데이라(Sara Madeira)와 결혼 전까지 순결을 지키겠다고 서약했다.

그는 파리 생제르맹 FC 동료 맥스웰의 실내 수영장에서, 힐송교회의 집례로 세례를 받았다.

루이스는 인스타그램에 고린도후서 3장 15절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는 성경구절도 넣었다.

그는 “주님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지요. 나를 사랑해 주시고 돌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의 인생은 당신의 것이며, 나는 당신의 종입니다. 나의 모든 결단의 중심에 이것이 있을 것입니다. 주님,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