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을 내고 최선을 다해서
성공하는 이는 있어도
탐욕으로 성공한 이는 없습니다.

물론 탐욕으로 성공한 경우를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일시적으로 성공에 머물고 있을 뿐입니다.
결국에 불행해지거나 실패로 종지부를 찍게 됩니다.

최후의 진정한 성공은 스스로 이루는 것이 아니라
성공하도록 이웃이 도와야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마을의 세탁소도 마을 사람들이 도와야 합니다.
수퍼도 동네 사람들이 좋아해야 됩니다.
구두닦이도 중국집도 이웃이 함께 해 주어야 합니다.

하물며 큰 일을 이루려는 이들은
결코 타인을 크게 이롭게 하고
도움이 되지 아니하면 성공할 수 없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도울 뿐 아니라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이에게 큰 기쁨과
성공의 선물을 주는 것입니다.
<이주연>
 
*오늘의 단상*

가시넝쿨도 어린 것은 부드럽기만 합니다.
<산>

* ‘산마루서신’은 산마루교회를 담임하는 이주연 목사가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들을 특유의 서정적인 글로 담아낸 것입니다. 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 초 월간 ‘기독교사상’에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홈페이지 ‘산마루서신’(www.sanletter.net)을 통해, 그의 글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