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릿 임파워드21’이 열리는 예루살렘 파이스 아레나 전경. ⓒ크리스천포스트

‘예루살렘 파이스 아레나’는 현재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기독교 성령강림주일’ 행사가 한창이다. 이곳은 12,000평형 11,600석 규모다.

‘임파워드21 글로벌 회의’(Empowered21 Global Congress)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리며, 틴매니아 사역의 대표이자 창립자인 론 루스 목사를 비롯해 전국히스패닉기독교지도자협회 회장인 사무엘 로드리게스 주니어 목사, 프리채플의 젠티젠 프랭클린 담임목사 등 세계적으로 영적 능력이 입증된 이들이 강사로 나선다.

오랄로버츠대학교의 대외협력을 맡고 있는 제레미 버튼 팀장은 도시 투어가 진행됐던 18일(현지시각) “이번 주까지는 참석자들의 수를 정확히 말하기 어렵지만, 전 세계의 다양한 나라에서 많은 이들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파워드21(Empowered21)’의 회장이자 부의장으로 섬기고 있는 오랄로버츠대학교의 윌리엄 M. 윌슨 총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운동의 획기적 사건이 될 것이다. 특히 공적인 예배는 전 세계적인 ‘스피릿 임파워드 운동’(Spirit Empowered Movement)의 정신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중요한 순서다. 우리는 이 예배가 촉매제가 되어, 많은 젊은이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의 불이 붙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행사의 주최측은 또한 첫 번째 오순절 성령강림이 있었던 땅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통해, 성령의 신선한 기름부으심이 있기를 희망했다.

임파워드21 운동의 글로벌 공동의장인 조지 O. 우드 박사는 “이번 글로벌 회의는 예배와 스피릿 임파워드21 사역의 힘을 받는 시간이 될 것이다. 성령의 능력을 받은 수천 명의 기독교인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찾고 거룩한 땅을 축복함으로써, 많은 이들의 삶이 변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