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암에 걸렸다고 합니다.
의사 선생님은 6개월밖에 못 산다고 했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어른들은 모두
6개월 후에 헤어질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어린 외동 아들은
기도에 들어갔습니다.

하나님도 마음을 바꾸시라고 외쳤습니다.
"절대로 우리 엄마는
못 데려갑니다!
하나님!
마음을 바꾸셔야 합니다!"

아이는 밥도 안먹고
놀지도 않고
매달렸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지셨답니다.
그래서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살았답니다. <연>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어린아이와 같아야
천국에 들어갑니다. 
어린아이는 회개가
쉽기 때문입니다. <연>

* ‘산마루서신’은 산마루교회를 담임하는 이주연 목사가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들을 특유의 서정적인 글로 담아낸 것입니다. 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 초 월간 ‘기독교사상’에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홈페이지 ‘산마루서신’(www.sanletter.net)을 통해, 그의 글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