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엽 박사. ⓒ크리스천투데이 DB

I. 동성애에 관한 중요 용어들

-동성애자들(Homosexuals): 동성(same sex) 곧 남자와 남자끼리(Gays), 여자와 여자끼리(Lesbians)의 음란행위를 하는 자들을 말한다. 성경은 이성(hetero-sexual)끼리의 사랑을 이야기한다.

-양성애(Bi-Sexual): 동성애자가 동성끼리는 물론 이성들과도 성관계(sexual  intercourse)하는 것을 말한다. 즉 남자가 남자와, 그리고 여자와 음란한 가증한 부도덕한 성관계를 하는 것을 말한다. 여자는 여자와, 그리고 남자와도 가증한 부도덕한 음란한 성관계를 하는 것을 말한다.

-성 선택(Sexual Orientation): 자기의 취향에 따라 성관계를 선택하는 것을 말한다. 극도로 타락한 증거이다. 태초에 창조주 하나님은 자신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뜻대로 모든 생명체들을 그 종류대로,(창 1:11, 12, 24, 25) 수컷과 암컷(Male and Female)으로 창조하셨다. 자기의 취향에 따라 성(sex)을 선택한다는 자체가 타락한 증거, 멸망의 증거이다.

-성 전환(Trans Gender): 남성의 성기를 여성의 성기로, 여성의 성기를 남성의 성기로 전환하는 것을 말한다.

-인간 성(Human Sexuality): 인간의 성(Sex)에 대한 광범위한 내용들을 포함한다. 다시 말하면 혼전 성관계, 결혼, 결혼 후 성관계, 계약결혼, 국제결혼, 이혼, 동성결혼, 동성·이성 간 혼음, 성전환 등에 관한 모든 것을 포함한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인간의 도덕적 형상의 전적 타락의 증거이다.

-동성애자 축복(Same Sex  Blessing): 동성애자들의 결혼을 그들은 동성애자 축복이라고 부른다. 동성애자들은 동성애자들끼리 결혼하는 것을 결혼이라고 하지 않고, 축복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그 이유는 결혼은 인류역사에 남녀의 결합으로 한 부부(husband wife)가 되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II. 동성애(Homosexual)에 대한 성경적 교훈(Biblical Teaching)

1. 동성애는 창조의 원리에 역행한다

하나님께서는 태초에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둘이 한 몸이 되어 한 가정을 이루고 행복하게 살도록 하셨다(창 1:27-28; 2:18-24; 롬 1:26).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창조의 마지막 날 곧 여섯째 되는 날 “땅의 짐승”(wild animals)을 그 종류대로, 육축(livestock)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move along the ground)을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고, 최종적으로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그리고 만물의 영장으로, 남자(male)와 여자(female)로 창조하셨다.

하나님께서는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합하여 한 가정을 이루어 행복하게 살도록 하셨다. 육체적·성적·정신적·심적·영적 결합으로 일평생 희로애락을 같이하며 부부생활을 하도록 하셨다. 부부의 행복한 생활로 사랑의 열매인 자녀들의 복도 주셨다.

-시편 128:3, “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베드로전서 3:7,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히브리서 13:4,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그러나 사람은 인류의 시조 아담과 하와로부터 범죄·타락함으로, 하나님의 도덕적 형상과 지능적 형상은 막대한 손상을 입게 되었다. 그 결과 나타나는 죄악된 징조들 중 하나는 동성애다.

2. 동성애는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말씀에 정면 위배된다

-창세기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옷을 꿰매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동성애는 하나님의 창조의 복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진노를 재촉하는 것이다. 동성애로는 자녀를 낳지 못한다. 남자와 남자끼리, 여자와 여자끼리는 자녀를 낳을 수 없다.

3. 동성애 성행위는 가증하고 추잡한 죄이다

-신명기 23:17, “창기가 있지 못할 것이요 이스라엘 남자 중에 미동이 있지 못할지니” 18, “… 둘은 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이니라”

미동은 남자 창기(Male Prostitute)를 가능한 것이니라(abomination)는 가장 혐오스럽고 증오하는 것이다.

-레위기 18:22, “너는 여자와 교합함과 같이 남자와 교합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성경은 결혼 밖의 부도덕한 성관계는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죄악이라 가르쳤다.

4. 동성애는 순리를 역리로 사용하는 것이다

-로마서 1:27,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일 듯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순리(natural relations)는 자연적 관계, 곧 남녀 부부 간의 성관계를 말한다. 반면에 역리(unnatural relations)는 남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끼리 부도덕한 성관계를 말한다. 이 같은 동성애는 수치스런 일, 가증한 일, 혐오하는 일이다.

5. 구약시대 동성애자들에 대한 처벌은 최고형인 사형(死刑)이었다

-레위기 20:13,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신명기 27:21, “무릇 짐승들과 교합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이 계명은 신약시대에 폐지된 것이 아니다. 그 이유는 이 계명은 의식적 율법이 아니라 도덕적 율법이기 때문이다. 도덕적 율법을 오히려 더욱 강화되었다. 따라서 음욕을 품은 자는 정신적으로 마음으로는 이미 간음한 자요(마 5:28), 음욕을 품은 자는 마음으로는 이미 도둑한 자가 된 것이다. 도덕적 율법은 영구불변한 진리이다.

6. 동성애는 천벌인 에이즈(A.I.D.S.)를 가져온다

에이즈(A.I.D.S.)는 “Acquired(후천성) Immune(면역) Deficiency(결핍) Syndrome(증후군)”의 약자로, 우리나라 말로는 후천성면역결핍증이라고 한다. 에이즈(A.I.D.S.)는 이성 간 또는 동성 간에 관계없이 문란한 성교(sex)·항문성교·질성교·구강성교 등으로 발생하는 불치의 병으로, 98%가 주로 동성애자들(Homosexuals)에 의하여 발생되며, 아프리카 같은 개발도상국에서는 이성 간의 성 접촉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선의의 피해를 당하는 희생자들도 수없이 많이 있다.

동방의 예의지국(禮儀之國)이라는 한국이 어쩌다가 에이즈(Aids) 확산 위험국가로 전락되었는가?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확률이 20배라면, 동성애자가 에이즈(Aids)에 걸릴 확률은 (비동성애자에 비해) 무려 200배이다(건강한 사회를 위한 시민연대, 조선일보 2014.10.25(土) A 36면)”.

7. 소돔과 고모라를 위시한 여러 나라들의 멸망 중 하나는 동성애를 위시한 음행죄로 말미암음이었다(창 19:23-25)

소돔과 고모라(Sodom and Gomorrah)는 동성애로 멸망당하였다. 소돔과 고모라는 이스라엘의 사해(Dead Sea) 남서쪽에 위치한 인근 도시들이었다.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은 패역하고 음란하여 최후에는 하나님께서 불로 심판하셨다. 그리하여 후세에 경건치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보여 주셨다.

-베드로후서 2:6,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하지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유다서 1:7,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그들과 같은 행동으로 음란하며 다른 육체를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소도마이트(Sodomites)는 동성애자들을 가리킨다. 지금까지도 영어권 세계에서는 동성애자들을 이렇게 부른다. 로마 제국의 멸망 원인들 중 하나도 동성애자들(Homo Sexuals) 때문이었다. 말세지말에도 동성애는 멸망의 한 중요한 요인이다. 인류의 시조 아담과 하와가 범죄 타락한 후 아들 가인은 살인죄를 범했고(창 4:), 음란(창 9:), 간음(창 16:), 동성애(Homo), 음행(창 34:), 매춘(창 38:) 등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말세가 되면 소돔 고모라 때, 노아 홍수 때같이 될 것이라고 예언하신 말씀이 응한 지 벌써 오래되었다. 마땅히 자아가 깰 때가 벌써 되었다.

-로마서 13:13-14,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8. 성소수-성소수자들?

동성애자들(homo-sexuals)과 그들을 옹호, 지지하는 사람들은 동성애자들을 가리켜 성소수자들이라고 한다. 그리고 성소수자들은 인권(人權)을 침해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나 박원순 서울시장은 인권을 중요시한다면서, 성소수자들을 계속 지지하는 태도를 취해 왔다. 그러나 성(性)에는 남자와 여자, 수컷과 암컷(Male and Female)만이 있을 뿐이다. 성(Sex)에 무슨 다수가 있고 소수가 있다는 말인가?

소수민족들은 역사상 항상 있어왔고 그들이 인권의 침해를 받아온 것은 사실이다. 그것은 분명히 반대해야 한다. 그러나 동성애(성소수)를 용납하면 개인, 가정, 사회, 국가가 모두 망(亡)할 수밖에 없다는 역사적 교훈을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소위 성소수자들의 인권을 위하여 조직되었는가? 우리가 받은 귀한 윤리, 도덕, 신앙의 자유, 자유민주주의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하여 힘써 싸워야 한다(유 3).
우리의 통수권자 박근혜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지원하고, 악의 세력들과의 영적 전투에서 기필코 승리하여야 한다.

-로마서 13:1-2 ,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9. 교회는 동성애를 책망해야 한다

교회는 동성애자들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고, 그들이 자신들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180도 변하여 새 사람이 되도록 엄히 책망함으로 선지자적 사명을 감당하여야 한다. 동성애자들도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철저히 회개만 하면, 자비하신 하나님께서는 피보다 더 진하고 먹보다 더 검은 죄라도 주님의 보혈로 정결케 씻어주시고 구원하시며 영생 복락을 누리도록 하신다.

그럼에도 오히려 하나님의 집인 교회들이 극도로 타락한 동성애자들을 성직(聖職)인 목사, 감독, 장로, 집사, 직분자들로 세우고 있으니, 이것이 말세의 현상이요 멸망받을 증거로다.

-이사야 1: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찌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찌라도 양털같이 되리라”

-갈라디아서 6:1,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디모데전서 5:20, “범죄한 자들을 모든 사람 앞에서 꾸짖어 나머지 사람들로 두려워하게 하라.”

-고린도전서 5:11, “만일 어떤 형제가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람하거나 토색하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고린도전서 6:9-10, “음란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나나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고린도전서 6:19-20,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린도후서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30장 3절, “권징의 필요한 목적”은 다음과 같다.

① 범죄한 형제를 교정시켜 회복하기 위함.
② 다른 형제들로 하여금 동일한 죄에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③ 온 교회에 퍼질 것으로 우려되는 누룩을 제하기 위함.
④ 그리스도의 영광과 복음의 거룩함을 옹호하기 위함.
⑤ 하나님의 진노가 멈추어 지도록 하기 위함.

교회 안에 패역한 범죄 사건은 하나님의 언약과 그 말씀에 영예를 더럽힐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그 사건을 처리하지 않고 그대로 방임하는 경우에 하나님의 진노가 그 교회 전체에 임할까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