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종교와과학센터는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한신대 서울캠퍼스 신학대학원에서 ‘과학과 종교: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첫날 오전 11시 10분부터는 테드 피터스(태평양 루터신학교, 버클리 GTU 조직신학) 교수가 ‘천체 신학: 우주 과학과 외계 생명에 관한 신학적 성찰’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테드 피터스 교수는 외계의 지적생명탐사에 대한 신학적 성찰을 포함해 지구 중심주의적 사유의 경계를 확장한 천체신학의 새로운 지평을 소개한다”며 “광활한 천체에서의 신과 현대 우주론에 기반한 우주 윤리학의 새로운 전망을 이 강연에서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