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대신 ‘캔들데이’ 운동을 벌이고 사회를 밝히는 이들에게 ‘촛불상’을 시상하던 한국대학생대중문화감시단 단장 남용우 목사(서울두레교회·사진)가 9일 63세로 별세했다.

故 남 목사는 총신대와 합동신대 대학원, 풀러신학대학원 선교학 석사와 목회학 박사, 연세대 역사학과, 국민대 한국사 석사, 단국대 국문학 석사, 경희대 국문학 박사과정, 건국대 농학박사 과정 등을 수료했다. 이후 한국외대 강사와 안양대·숭실대·부경대 겸임교수와 국제사이버신학대학원 교수를 역임했다. 시인이자 아동문학가이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 삼성동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3층 2호실이며, 위로예배는 9일 오후 8시, 입관예배는 10일 오후 8시, 발인예배는 11일 오전 6시이다.

문의: 02-3430-0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