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 모습. ⓒ프로젝트 제공

그레이스앤머시 프로젝트(GRACE & MERCY PROJECT, 이하 프로젝트)의 첫 라이브 콘서트 ‘Mighty Hands’가 오는 24일 오후 8시 서울 서교동 잭 비님블(Jack B Nimble)에서 개최된다.

프로젝트는 교회에서 많이 불리는 12곡에 대해, ‘Easy Listening’을 주 콘셉트로 재해석한 ‘컨템포러리 재즈(Contemporary Jazz)’ 연주앨범을 최근 발매했다. 프로젝트는 밴드마스터 겸 기타 이노아, 건반 양희정(양양피아노), 베이스기타 김용식, 드럼 김택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CCM을 비롯해 대중음악, 재즈, 뮤지컬, 실용음악과 교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수록곡들은 각자의 음악적 색깔과 악기를 중심으로 특색 있게 편곡됐다. 재즈라는 큰 틀 안에서 각 연주곡들은 하나님의 은혜(Grace)와 자비(Mercy)를 가리지 않도록 했다. 그래서 화려하지 않지만, 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프로듀서인 사역자 이대귀 발행인(워십인사이트)은 “생활 속에서 편하고 쉽게 들을 수 있는 재즈 찬양 연주 앨범”을 목표로 했다. 억지로 거룩을 느끼는 게 아니라, 연주자들이 경험했던 은혜를 음악에 담아 하나님의 성품과 그 나라의 신비를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앨범 수록곡 목록은 ‘감사해’, ‘주 품에(Still)’, 찬송가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와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예수가 거느리시니’, ‘내 평생에 가는 길’, ‘사랑합니다 나의 기도 들으사’, ‘약할 때 강함 되시네(주 나의 모든 것)’, ‘주께 가오니’,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평안을 너에게 주노라’, ‘바다 같은 주의 사랑’ 등 12곡이다.

입장료는 사전예매는 25,000원, 현장판매는 30,000원이다. 예매는 더사운즈몰(thesoundsmall.com)에서 가능하다.

문의: 02-745-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