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20주년을 맞는 순수복음방송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는 26일 CTS컨벤션홀에서 CTS를 후원하는 국내외 기독실업인들의 모임인 ‘CTS 운영위원회 창립 감사예배·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에서는 김연상 페트라 홀딩스 회장(서울 온누리교회 장로)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김연상 회장은 “CTS 운영위원회는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모인 것”임을 강조하며, 출애굽기 4장 12, 15절 말씀을 인용하여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할 것과 행할 것을 가르치신다고 하신 것처럼 우리가 믿고 함께 나아가자”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CTS 영상선교사역을 위한 힘찬 도약에 운영위원회가 초석을 다지는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성광교회 유관재 목사는 “감동 주고 감동 받는 인생(마 5:41)”이라는 주제의 말씀을 통해 “이 시대에 5리를 가자고 할 때 5리를 가는 것은 의무이다 하지만 10리를 함께 가는 것은 곧 감동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의무를 뛰어 넘는 감동을 드려야 한다”며 “CTS 운영위원회가 감동을 주고 감동을 받는 사역이 되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감경철 회장은 “CTS 2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귀한 동역자들을 보내주심에 감사를 드린다”며 “힘을 모아 오직 순수복음만을 전하고 뉴미디어시대에 더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방송사로 사명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CTS 운영위원회’는 130여명의 운영위원들을 각각 임명하고 △중보 △기획 △사회·선교 △홍보 △문화 △대외협력 △국제 분과 등 총 7개 분과를 개설하였고, 각 분야별 운영위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CTS의 영상선교사역을 협력하고 동역할 계획이다.

‘CTS 운영위원회 초대회장 취임식’과 첫 정기 모임은 4월 20일 오후 6시 CTS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CTS운영위원회 문의: 02-6333-1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