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올키즈스트라 페스티벌 포스터. ⓒ함께걷는아이들 제공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Walking with us, 이사장 조순실)이 오는 3월 21일(토) 오후 3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제1회 올키즈스트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휘 퍼포먼스로 유명한 개그맨 김현철의 사회로 진행되며, 올키즈스트라 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 문화소외계층 아이들 중 심사를 통과한 8팀 400여명이 신나는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개그맨 김현철이 올키즈스트라 합동공연을 지휘하는 특별한 순서도 있다.

모든(All) 아이들의(Kids) 희망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Orchestra) ‘올키즈스트라(Allkidstra)’는, 문화 소외 아동·청소년에게 악기별 전문 레슨과 합주를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과 서로 어울리는 하나됨, 그리고 가능성을 발휘하도록 지원하는 함께걷는아이들의 음악교육사업이다. 현재 전국에서 700여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하여 매주 희망을 연주한다. 

제1회 올키즈스트라 페스티벌은 평소 자신을 드러낼 기회가 없던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이 큰 무대에서 연주함으로써, 자존감 회복과 실력 향상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복지와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음악과 나눔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함께걷는아이들은 2010년부터 모든 아이들이 환경에 상관없이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인성과 지성, 감성의 성장을 돕는 문화·교육·예술복지를 개발·실행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올키즈스트라, 학습부진아동에게 1:1 맞춤지도를 제공하는 올키즈스터디, 거리청소년을 지원하는 움직이는청소년센터 EXIT버스,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하는 올키즈스마일, 올키즈사회실천연구소 등이 있다. 

본 페스티벌 관람 예약 및 후원문의는 함께걷는아이들(02-522-793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