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정보센터(NKDB)가 제7기 NKDB 북한인권 아카데미(교장 이재화)와 제1기 통일외교 아카데미(원장 이재춘)를 각각 실시한다.

북한인권 아카데미는 북한인권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 및 대학(원)생, 인권기관(단체) 근무자 및 활동가, 탈북민, 언론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6월 10일까지 총 12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대신동 115-9 진솔빌딩 태평양시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강사로는 윤여상 북한인권기록보존소장, 박순성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김영환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 박철언 전 정무장관, 오경섭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박인호 데일리NK 대표, 손광주 데일리NK 통일전략연구소장, 정재호 NKDB 정착지원본부장, 백범석 경희대 교수, 홍상영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연구위원, 임순희 NKDB 연구위원, 이재화 교장 등이 나선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센터 홈페이지(www.nkdb.org)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nkdbi@hanmail.net )로 제출하면 된다. 수강료는 10만원(대학생 및 NPO 근무자 50% 할인)이며, 탈북민들은 전액 면제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며, NKDB 행사 초청 및 참여, 인턴 등의 기회를 우선 제공한다.

통일외교 아카데미는 통일 또는 외교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북한관련 단체 실무자, 외교관 및 국제기구 진출 준비생, 탈북민,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총 10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아카데미에서는 이재춘 원장이 ‘외교는 통일을 위한 상수(constant)이다’, ‘러시아의 시각과 통일한국’ 등 두 차례 강연하며, 이태식 전 주미대사가 ‘한미동맹과 통일한국의 위상’, 신정승 국립외교원 중국연구소장이 ‘중국의 역할: 한국 외교의 시험대’, 신각수 전 주일대사가 ‘한일 관계 무엇이 문제인가?’, 이병호 전 안기부 제1차장이 ‘남북관계와 대북정보’, 박인국 전 유엔대사가 ‘국제연합과 한반도 문제’, 이수혁 전 주독일대사가 ‘독일 통일 사례 고찰’, 김석우 한국국가발전연구원장이 ‘통일 일꾼이 갖추어야 할 자세’를 각각 강연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센터 홈페이지(www.nkdb.org)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nkdbi@hanmail.net )로 제출하면 된다. 수강료는 30만원(대학생 및 NPO 근무자는 20만원)이며, 탈북민들은 전액 면제된다.

문의: 02-723-6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