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수 목사가 자신이 직접 제작한 일명 ‘천국옷’ 옆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크리스천투데이 DB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살전 4:13)

한국·세계 최초의 성경적 천국환송용품 ‘천국옷 세트’를 통해 기독교적 천국환송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는 김헌수 목사(투헤븐선교회 회장, 한국기독교장례문화원장, 꿈너머꿈교회 담임)가, 26일 서울 노량진 CTS 본사 11층 컨벤션홀에서 ‘성경적 장례문화의 구체적 대안 제시 -천국옷 무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 목사는 “우리나라의 장례 문화는 많은 부분에서 유교적 전통을 따르고 있고, 따라서 기독교적이라고 할 수 없다”며 먼저는 용어를 바꾸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김 목사는 장례식을 ‘천국환송예식’으로, 수의를 ‘천국 옷 세트’로 바꾸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는 국가장례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투헤븐’(To Heaven)을 설립해 성경적인 기독교장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기존 장례문화에서는 잠자는 자에게 수의를 입혀서 꽁꽁 묶는데, 안타깝고 답답하게 느껴졌다”며 “우리가 죽으면 천국에 가는 것이기 때문에, 수의가 아닌 천국옷을 입히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천국옷 세트’는 기독교 장례를 위한 성경적 천국환송예식용품으로, 세마포 상·하의, 천국옷, 겉옷에 두르는 스톨(사명·충성·섬김), 천국옷 위에 덮는 ‘부활보’, 갓 블레스 유 양말, 가족 명찰, 신의금 봉투, 천국 환송 리본, 하늘 시민 명패 등 11가지로 구성돼 있다.

세마포는 상·하의로 구성돼 있으며, 주기도문과 말씀으로 장식돼 있다. 천국옷은 흰 바탕에 성경말씀으로 전체가 장식돼 있으며, 입으면 십자가 모양이 만들어진다. 십자가는 보혈의 빨간색과 천국의 하늘색 두 가지가 있다.

스톨은 고급 자수로 수놓은 ‘사명’과 ‘충성’ 두 가지가 있는데, 각각 목회자·평신도용이다. 부활보는 예수님의 부활이 나의 부활로 인식하게 하며, 기존의 조의금·부의금 봉투는 성경적인 용어로 ‘신의금 봉투’라고 바꿨다.

김 목사는 천국옷 세트의 특징에 대해 “재질은 국내산 100% 순면으로 해, 흡수성이 뛰어나 위생적이고 착용감이 아주 좋으며, 모양과 모든 색깔 하나하나에 성경적인 의미를 구현했다”며 “또 기존의 수의를 입는 절차와 다르게 아주 쉽고 간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했으며, 한국과 세계 최초의 유일한 천국용품이라 가치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투헤븐선교회는 수익금의 1%로 ‘111 나눔 운동’을 전개, 다음 세대 살리기(낙도 어린이, 비전트립, 장학생 선발지원, 성지순례 등), 개척·미자립교회·선교사 살리기, 은퇴목회자 살리기 운동을 하고 있다. 천국옷 세트를 구입하면 자동 투헤븐 선교회원이 되기 때문에 이들을 돕는 사역에 동참할 수 있다. 

김 목사는 ‘천국옷 세트’의 효과로 ▲구원에 대한 분명한 확신을 갖게 된다 ▲죽음이 아니라 천국 환송이라는 성경적 의미를 정확히 깨닫게 된다 ▲천국에 대한 진정한 소망으로 죽음의 공포나 두려움이 사라진다 ▲하나님의 성경말씀이 삶에 적용되는 실제인 것을 알게 된다 ▲자동적으로 선교회원에 가입되어 주의 일에 동참하는 자부심을 갖게 된다 ▲투헤븐의 선교회원이 되어 111 나눔운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미자립교회와 어려운 목회자들에게는 물질적인 문제가 해결하게 된다 ▲어려운 성도에게 고소득의 일자리 창출을 하게 된다 ▲진정한 기독교적인 천국환송 문화를 정착하는 일로 새 역사에 동참하게 된다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멋진 삶을 살아가게 된다 등 10가지를 꼽았다.

끝으로 김 목사는 “천국옷 세트를 통해 천국 입성이 실제가 되고, 진정한 기독교 천국환송문화가 정착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구원에 대한 분명한 확신을 갖고 후회 없는 보람된 삶을 살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