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스이비인후과(원장 오재국)는 지난 1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보아스 바른 발성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발성에 대한 톡톡’을 주제로 목소리를 진료하는 전문의, 발성을 교육하는 교수진과 보컬트레이너, 발성 교정사, 뮤지컬 가수, 뮤지컬 음악감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의했다. 참가자들의 질의와 전문가의 응답, 그리고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는 실용음악, 뮤지컬, 성악을 전공하고 있는 고등학생서부터 대학원생까지 200여명의 대상자들이 참석했으며, △신이 주신 악기, 목소리 △Glottal contact와 좋은 발성 △음성치료와 발성훈련의 차이 △고음 정복을 위한 퍼치브레이크 해결방법 △호흡의 오해와 진실 △각 분야별 전문가가 바라보는 발성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진행됐다.

세미나를 주관한 오재국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발성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참가자들이 세미나를 계기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실력도 향상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매년 발성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