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공식에 참석한 학생들과 지구촌나눔운동 및 현지 당국 관계자들.

국제개발 NGO 지구촌나눔운동(Global Civic Sharing, 서경석 이사장)은 지난달 30일 동티모르 라우템주에서 ‘호메초등학교 개보수 완공식’을 개최했다.

호메초등학교는 2003년에 설립된, 로스팔로스 호메면에 위치한 유일한 초등학교로, 건물이 노후화되어 그 동안 학생들이 수업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호메초교 개보수는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2014년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진행되었다. 개보수 공사를 통해 지붕 및 천장 교체, 화장실 개보수, 배수로 설치, 교실 바닥 공사 등이 이루어졌다.

완공식에는 동티모르 라우템주 교육부 차관, 호메면장, 호메면 내 5개 마을 이장, 라우템주 중학교 교사 대표, 학부모 대표, 공사업체, 지역경찰 및 학생 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동티모르 동요와 전통춤을 시작으로, 현판식과 라우템주 교육부 차관, 호메 면장, 지구촌나눔운동 라정진 소장의 축하연설이 진행되었다. 이어서 개보수 사업 보고 및 오찬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지구촌나눔운동은 앞으로도 동티모르 학생들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문의: 02-747-7044, pr@gc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