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교회가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번제’를 재현한다며 중고등부 수련회에서 ‘살아 있는 염소’를 죽이고 가죽을 벗긴 행위를, 한 동물보호단체가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이 교회 관계자 4명을 조사하고, 동물학대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이 일은 지난 2012년 발생한 것으로, 해당 연극 동영상이 유튜브에서 논란이 되면서 동물보호단체의 고발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