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기총과 JAMA가 주최한 “미주 교회 연합 기도성회”. ⓒ은혜한인교회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와 JAMA가 주최한 “미주 교회 연합 기도성회”가 22일부터 24일까지 은혜한인교회에서 성대하게 진행됐다.

“이 땅 고쳐 주소서”란 주제로 진행된 이 성회에서 3일 동안 시애틀 형제교회 권준 목사,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 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 정인수 목사, 뉴욕 프라미스교회 김남수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첫째 날 권준 목사는 “하나님과 세상을 잇는 사람”이란 말씀을 전했고, 민경엽 목사(나침반교회), 김철민 장로(CMF가정사역원), 김정우 목사(남가주동신교회 청년담당)가 각각 회개 및 가정과 교회의 회복을 주제로 기도회를 인도했다.

둘째 날 새벽에는 한기홍 목사가 “부흥만이 살 길입니다”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저녁에는 정인수 목사가 “부흥의 인생, 부흥의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곽재필 목사(OC목사회장), 더글라스 김 대표(HYM), 이서 목사(미주비전교회)가 학교와 문화, 부흥을 위해서 합심기도했다. 특별히 영김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이 참석해 간증하는 시간도 있었다.

셋째 날 새벽에는 정인수 목사가 “다시 새롭게 들어야 할 하나님의 음성”, 저녁에는 김남수 목사가 “더 나은 본향”을 주제로 설교했다. 저녁에는 박용덕 목사(남가주빛내리교회), 정우성 목사(남가주광염교회), 정기정 목사(파이어 크루세이드 지도목사)가 미국과 한국의 지도자들과 선교를 위해 기도했다.

주일에 열린 마지막 집회에서는 김남수 목사가 “좋게 보이는 위험”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번 기도회는 지난해 11월 11일 얼바인 버라이즌 극장에서 열렸던 다민족기도회의 열기를 전국의 한인들에게 확산시켜, 한인들이 미국의 부흥과 영적 대각성의 주춧돌이 되게 하자는 비전 아래 진행됐다.

이후 2월에는 댈러스 중앙연합감리교회, 3월에는 뉴욕 프라미스교회, 4월에는 워싱턴DC 열린문장로교회, 5월에는 시카고 레익뷰장로교회, 6월에는 시애틀 형제교회에서 각각 행사가 진행된다. 애틀랜타 지역은 이미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세계선교동역네트워크(킴넷)와 미기총 공동으로 기도회를 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에서 진행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