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그는 자비로우신 아버지시요,
      온갖 위로를 주시는 하나님이시요,

4    온갖 환난 가운데에서
      우리를 위로하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께 받는 그 위로로,
      우리도 온갖 환난을 당하는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습니다.

5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치는 것과 같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의 위로도 또한 넘칩니다.

6    우리가 환난을 당하는 것도
      여러분이 위로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며,
      우리가 위로를 받는 것도
      여러분이 위로를 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위로로, 우리가 당하는 것과
      똑같은 고난을 견디어 냅니다.

7    우리가 여러분에게 거는 희망은 든든합니다.
      여러분이 고난에 동참하는 것과 같이,
      위로에도 동참하고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고린도 후서 1장>

*주일에는 말씀만 보내 드립니다. 

* ‘산마루서신’은 산마루교회를 담임하는 이주연 목사가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들을 특유의 서정적인 글로 담아낸 것입니다. 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 초 월간 ‘기독교사상’에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홈페이지 ‘산마루서신’(www.sanletter.net)을 통해, 그의 글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