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동아시아 3개국 청년들이 만나 신앙과 삶을 나누는 ‘동아시아 기독청년대회’가 오는 2월 4-7일 제주 이기풍선교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서울 봉천동 예수마을교회(담임 장승익 목사)와 일본 동경 닛포리국제교회(박수민 선교사)를 주축으로 지난 2011년 시작된 대회는 3회부터 ‘동아시아 기독청년대회 준비위원회(자문위원 이승장 목사)’를 결성해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는 예수마을교회와 청어람아카데미, 학원복음화협의회가, 중국은 도쿄닛포리국제교회, 동경중국기독인센터, 요도바시교회 중국어부가 참여하고 있으며, 일본은 로고스펠로우십교회가 협력단체로 함께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김동춘 한국 SFC 대표, 오오시마 시게노리 일본 KGK 부총주사를 비롯해 한·중·일 대학생 선교단체를 대표하는 강사들이 저녁 집회를 인도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신앙·선교·학문·갈등 해결 등을 주제로 강의와 워크숍을 진행한다.

또 제주 지역 교회들과 함께 제주의 자연과 역사, 문화유산 등을 탐방한다. 수련회 전체 강의는 3개국어 통역이 제공돼 어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319-5600, threetogethe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