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MA 관계자들이 제25회 총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석수 기자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제25회 정기총회가 8일 오전 서울 금천구 산돌중앙교회에서 열렸다.

▲신동우 KWMA 회장. ⓒ하석수 기자

총회는 1부 개회예배와 2부 회무처리로 진행됐다. 회무처리는 KWMA 회장 신동우 목사(산돌중앙교회)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총대들은 회의순 채택, 전 회의록 낭독, 사업·감사·회계보고에 이어 2015 조직안·사업계획안·일반회계·예산안 승인, 신안건 토의 등을 진행했다.

KWMA의 2014년 주요 행사로는 2월 17일 ‘이집트 성지순례단 폭탄테러 대처 및 긴급회의’, 1월 6~10일 ‘인도차이나 소승불교권 선교전략회의’, 1월 24일 ‘2014 세계선교대회 RCOWE’가 열렸다. 이어 4월에는 ‘인터콥 신학지도위원회 최종보고서’ 발표, 6월에는 선교훈련분과위원회 주최 ‘선교훈련의 국제화 포럼 및 선교훈련분과위원회 총회’가 있었다. 11월에는 ‘제13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이 열렸다.

이 외에도 협력행사로는 1월 6~25일 PUNA(Pan Asia & Africa Universities Association) 2014대회, 6월 14~19일 ‘한중기독교세미나’를 진행했다. 6월 2~7일에는 제8회 IBA(International Business Alliance)-SEOUL 포럼을 개최했다.

2015년 주요사업으로는 11월 ‘제14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 ‘각 지역선교전략회의(RCOWE)’ 지원, ‘전 세계 한인선교협의회 네트워크’ 구축, ‘세계한인선교사(KWMA) 지도력 개발회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무가 진행되고 있다. ⓒ하석수 기자

앞서 개회예배에서는 법인이사 신화석 목사(안디옥교회)가 ‘은혜 가운데 강하고’(딤후 2:1~2)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신화석 목사는 “선교 현장의 열매는 예배당인가 병원인가 법인인가?”라는 질문을 던진 뒤, “그리스도인의 열매는 동역자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 목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한 사람이 진짜 좋은 그리스도의 일꾼”이라며 “그 열매는 반드시 충성된 제자를 키워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