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렉스.

DJ 렉스가 4년 만에 2집을 발매했다.

DJ 렉스는 “BASIC 1집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기쁨에 찬 삶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이번 2집은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마땅히 받게 되는 여러 가지 고난과 시련들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와 그 일들을 해결할 열쇠는 오직 하나님께만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내용의 곡들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 역시 힙합이란 장르를 기본으로 하지만 강찬, 쿠칸, 박현종, 남윤진과 같은 뮤지션들의 참여로 더 다양한 장르를 경험해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양동근, 셔니스로우, 졸리 브이, 반조, 벤자민박, 바트, 이철규, 이경선 등 다양한 힙합과 소울 뮤지션들의 참여로 더 리듬감 있는 앨범으로 완성됐다.

타이틀곡 ‘큰 소리 높여 모두 주를 찬양해’는 예수님이 왜 이 땅에 오셨는지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는 그분의 오심에 크게 기뻐하고 찬양할 수밖에 없음을 고백하는 내용이다.

또한 수록곡 ‘그리스도를 바라보자’는 DJ 렉스가 여동생을 위해 직접 작곡·작사한 곡으로, 동생이 섬기고 있는 교회의 문제로 갈등하고 있을 때 “우리가 그런 문제들 속에서 무엇을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해주는 위로와 사랑의 찬양곡이다.

그 외에도 ‘주는 나의 도움이시니’, ‘흔들흔들’ 등의 곡들을 통해서도, 믿음 가운데 있지만 여전히 갈등하고 쓰러지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바라봐야 할 것을 다시 한 번 소개하며 일어나기를 권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