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로 위촉된 배다해(왼쪽), 양준모 씨. ⓒ기아대책 제공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이성민)은 뮤지컬배우 양준모, 가수 배다해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오는 23일 서울 서초 흰물결아트센터에서 토크콘서트 ‘기대감: 새로운 길에서’를 연다.

‘기대감(기아대책 감성 콘서트)’은 기아대책 홍보대사나 연예인 후원자들이 공연 기획과 게스트를 섭외해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는 이번 공연을 포함해 총 4회 마련됐다.

특히 이날 콘서트 ‘새로운 길에서’는 뮤지컬배우 양준모, 가수 배다해 씨를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임명하게 된다. 홍보대사로서 무대를 직접 기획한 두 사람은 이 날을 위해 작곡한 ‘새로운 길에서’를 비롯, ‘The Prayer’, ‘Nella Fantasia’, ‘All I Ask of You(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中)’ 등을 열창한다. 또 기아대책 홍보대사 박지헌(V.O.S)이 게스트로 참가해 축하무대를 선보인다.

양준모 씨는 “기독교 국제구호단체로서 국내외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기아대책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감사하다”며 “공연에 오시는 분들도 나눔의 기쁨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KBS2 <남자의 자격 합창단 시즌1>에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인기를 끌었던 가수 배다해 씨는 “사랑은 품고만 있을 때 보다 행동으로 나눌수록 더 커진다”며 홍보대사 활동을 다짐했다.

이날 콘서트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www.kfhi.or.kr)나 문자메시지(070-7790-9009)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