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와 선교사를 일대일로 연결하고 후원금 전액을 선교사에게 보내는 GSM선한목자선교회(대표 황선규 목사, 이하 GSM)가, 12월 6일 오후 6시(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택 공항 힐튼호텔에서 ‘2014 GSM 선교의 밤’을 개최했다.

GSM은 2002년 7월 1일에 11명의 후원자가 6명의 선교사를 섬기는 것으로 작게 시작했으나, 2014년에는 하나님의 은혜로 GSM을 통해 전 세계 65개국에 551명의 선교사와 635명의 후원자가 동역선교에 힘쓰게 되었다. 특별히 올해에는 GSM을 통한 선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230명이 넘는 후원자들이 헌신했다.

황선규 목사는 2021년까지 GSM 3000(선교사 1000명, 후원자 2000명)을 목표로 선교의 확장을 이룰 계획이라며, “지역교회의 한 사람, 한 가정, 한 구역, 한 목장에서 한 명의 선교사와 동역하면 열매는 풍성해진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역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선교를 위한 재생산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나라의 확장을 위하여 선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선교의 밤에서는 인도네시아의 하영광 선교사와 ‘물한그릇선교회’의 권종승 선교사도 사역을 소개하며 비전을 나눴다. 하영광 선교사는 2007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교회 개척, 학원·문서선교에 힘쓰고 있고, 권종승 선교사는 위생적인 물의 혜택을 보지 못하는 3세계에 우물을 파서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있다.

GSM은 지난 10년간 GSM 700(선교사 300명, 후원자 400명)을 달성했고, 이제 새로운 목표 GSM 3000(선교사 1000명, 후원자 2000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GSM은 후원자와 선교사를 일대일로 연결하는 일 외에 중보기도운동 확산, GSM 지부 확대, GSM 선교관 건립 추진 등을 목표로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