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의 대장정을 달려온 <가스펠스타C 시즌4>가 11월 28일 명성교회 월드글로리아센터에서 TOP10들의 마지막 무대를 펼친다. 주관 방송사인 C채널방송은 “국내 최고라 할 수 있는 이삼열 밴드의 세션과 멘토 전원이 참가하는 축하 공연 등, 역대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숨기지 않고 있다. 

▲TOP10이 멘토들과 함께한 모습. ⓒC채널 제공

K팝스타 이진아 등 실력파 크리스천 뮤지션들의 등용문 

지난 2011년 시즌1을 시작으로 4년째 지속되고 있는 가스펠스타C는 김꽃(본명 김지선, 시즌1 대상, 히든싱어·스타킹 출연), 강세원(시즌2 대상, 앨범 지원으로 정규앨범 제작), 박선미(시즌3 대상, 디지털 싱글앨범 등) 찬양사역자를 꿈꾸는 크리스천 뮤지션들의 등용문 역할을 감당해 왔다. 특별히 이번 K팝스타4에서 심사위원인 유희열과 박진영에게 극찬을 받은 이진아는, 이미 시즌1 TOP10 출신. 교계에서는 보기 드문, 문화에 과감한 투자로 성도들 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사랑받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시즌4에는 500여팀이 참가했다. 1차 온라인 예선, 2차 오프라인 지역예선, 3차 멘토링 캠프를 거쳐 최종 TOP10이 선발됐다. 민호기 목사, 동방현주, 임선호(마커스), 이삼열(이삼열 밴드), 김효식(헤리티지)으로 구성된 5인의 멘토는 TOP10들을 지도하며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선보일 새로운 찬양곡의 제작을 완료했다. 대표적인 CCM 장르인 발라드을 비롯하여, 블랙가스펠, 어쿠스틱,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가스펠스타C 시즌4> TOP10. ⓒC채널 제공

작년 대상을 배출한 임선호 멘토는 “예년에 비해 프로듀싱 능력을 겸비한 TOP10들이 대거 진출하여, 좋은 곡들이 많이 나왔다”며 “다시 볼 수 없는 최고의 CCM 경연대회가 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파이널 스테이지는 지난해 시즌3에서도 문자투표 2만여건을 기록하는 등, 이 대회를 향한 관심과 열기가 널리 확산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제 마지막 무대에 남은 가스펠스타C 시즌4. 대상을 영예를 차지할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