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홍은희 부부. ⓒ월드비전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 www.worldvision.or.kr)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마음을 모아 한 아이를 살려주세요 <2 hearts 1>”라는 주제로, 월드비전 유준상∙홍은희 홍보대사 부부와 함께 해외아동후원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월드비전 해외아동후원캠페인 <2 hearts 1>은 연말을 맞아 나눔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자신 뿐 아니라 친구·연인·가족 등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구 반대편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이들을 위해 두 사람이 같이 한 아동을 후원하는 것으로, 나눔이 주는 기쁨을 공유하고 우정·사랑의 관계도 더욱 깊어지는, 1석 2조의 캠페인이다.

특히 이번 <2 heats 1 : 두 마음을 모아 한 아이를 살려주세요> 캠페인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이자 2012년부터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유준상·홍은희 부부가 주인공으로 참여했다. 월드비전 유준상·홍은희 홍보대사 부부는 캠페인 송에서 지구 반대편 아이들을 위해 그 동안 숨겨두었던 댄스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여,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슬픔은 함께하면 반이 되고, 기쁨은 함께하면 배가 된다고 하잖아요. 나눔은 함께하면 그 이상이 되는 것 같아요. 일단 지구 반대편 아이의 슬픔, 배고픔을 나누게 되고, 이 기쁜 나눔을 제가 사랑하는 특별한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니까 우리 사이도 더욱 돈독해지고, 이보다 좋은 일이 세상에 또 있을까요”(유준상 월드비전 홍보대사)

“지난 3월 월드비전과 함께 아프리카 부룬디에서 만난 아이들은 여전히 제 마음 한편에 남아 있어요.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 우리가 누리는 당연한 것들이 없어 아파하는 아이들을 만나면서, 우리 대신 아파하고 있는 건 아닐까, 나눔은 선심 쓰듯 해야 할 일이 아닌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이라고 생각했어요. 마음과 달리 선뜻 시작하기 어려웠던 많은 분들이 이번 기회에 용기 내어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홍은희 월드비전 홍보대사)

<2 hearts 1>에는 에필(Efil)과 에바스(Evas)라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는 거꾸로 하면 Save + Life  로, 생명을 구하자는 의미이다. 두 마음을 모아 한 아이를 살리는 이들에겐 구명(救命)장갑을 선물로 증정한다. 월드비전 신규마케팅본부 한상호 본부장은 “연말을 맞아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한 유준상·홍은희 홍보대사 부부에게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아이들의 생명을 구하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유준상·홍은희 부부는 2012년 월드비전 글로벌아동보건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국내외 아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유준상 월드비전 홍보대사는 희망날개클럽을 통해 국내 저소득층 가정 아동 중 구체적인 꿈이 있는 아이들과의 만남 및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홍은희 월드비전 홍보대사는 방송과 아동노동반대캠페인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들 부부가 함께 참여한 <2 hearts 1 : 두 마음을 모아 한 아이를 살려주세요>  캠페인 영상은 12월 1일 월드비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