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 연임이 확정된 김영주 목사가 총대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진영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영주 현 총무의 연임이 확정됐다.

NCCK 제63회 정기총회에서는 총무 선임을 위한 무기명 비밀투표를 진행, 총 146명이 투표해 116명이 김영주 목사의 연임을 찬성했다. 반대는 27명, 기권이 3명이었다.

투표 전 ‘의결 정족수’는 총대들의 거수에 따라 ‘출석 과반수’로 결정됐다. 이날 총회 출석 인원은 181명이었다. 그러나 이 투표는 사전 퇴장으로 통합측 총대들이 대부분 참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치렀다.

한편 총회는 나머지 임원 선임을 위한 공천위원회 모임으로 현재 정회했다. 김 총무의 당선 인사는 따로 없었다.

▲예장 통합측 총대들이 대부분 빠져나가 자리가 비어 있다. ⓒ김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