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낙태반대운동연합(회장 김현철, 이하 낙반연)은 위기상담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2기 상담학교 애착이론 심화 교육과정’을 추가 개설한다.

낙반연의 상담학교 교육 과정은 총 6개 강좌(상담이론, 상담실습, 가족치료, 인지치료, 집단상담, 위기상담)와 심화 교육과정으로 구성되며, 상담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상담 기법을 교육해 위기전문 상담가를 양성하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수료자에게는 낙반연에서 발급되는 ‘위기상담가 자격증’이 부여되며, 위기임신 상담가와 미혼모 멘토 활동도 가능하다.

낙반연은 1994년 출범 당시부터 지금까지 20년 동안 임신상담출산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온·오프라인으로 위기임신상담을 진행해 왔다. 병원 동행과 의료 서비스, 정서적 지지, 전국 미혼모 보호시설 연계 등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출산을 고민하던 미혼 부·모, 기혼 여성, 청소년을 상담해 낙태로부터 여성의 건강과 아기의 생명을 보호하고 있다.

이들은 위기임신 상담, 장애아임신 상담, 청소년 상담, 낙태후유증 상담, 입양 상담 등 다양한 상담을 하고 있다. 또 출산 후 입양이나 양육을 선택한 미혼모의 자립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멘토링을 하고 있다.

애착이론 교육과정은 12월 1, 4, 8, 11, 15, 18일(매주 월,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총 6일 18시간 낙반연 교육관(서울 양천구 소재)에서 진행된다.

강사는 현상규 교수(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이며, 대상은 일반 시민과 관심자 등 20명이다. 교육비는 18만원(회원 15만원, 교재비 별도)이며, 오는 26일(수)까지 신청을 받는다.

문의: 070-4012-3090, 3093